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륄리, <평화의 신전>과 <평화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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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0건 조회 4회 작성일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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륄리, <평화의 신전>과 <평화의 노래> 모음곡 중 론도·지그·바스크인들의 입장쫑's View 2025 - 61라모, 오페라 <다르다누스> 2막, 첫 번째와 두 번째 탕부랭샤르팡티에 : 오페라 <메데이아> 3막 2장, 플루트를 위한 리투르넬음악감독 : 엘로이즈 가이야르르클레르, 오페라 <스킬라와 글라우코스> 3막 3장, 첫 번째 론도풍 아리아관람시간 : 100분(인터미션 20분)Ⅰ. 복수심에 불타는 잔혹한 메데이아Ⅲ. 사랑에 고통받는 키르케라모, 오페라 <다르다누스> 4막 2장, 부드러운 아리아 '평온한 감정과 가보트'Ⅴ. 절망에서 광기로라모, 오페라 <휘멘의 축제> 3막 3장, 이집트인들의 입장르클레르, 오페라 <스킬라와 글라우코스> 3막 1장, 아리아 '거짓된 맹세'[프로그램]Ⅳ. 키르케의 주문소프라노 파트리샤 프티봉과 아마릴리스 앙상블르클레르, 오페라 <스킬라와 글라우코스> 4막 5장, 악령들의 두 번째 아리아관람좌석 : 일반석 1층 C블록 1열 5번아리랑한화클래식 2025:연주 : 아마릴리스 앙상블사인회도 있었는데 정말 찐팬들은 LP와 프티봉의 음반들을 바리바리 싸고 오신 분들도 있었는데 하나하나 사인과 사진 요청에도 모두 응해주고, LP를 봤을 땐 놀라면서 자신도 없다면서 사진을 찍기도 했다. 아이컨택하면서 나도 만나서 행복하다고 하니 'Me too!'라며 애교 섞인 말투로 올려다보는데 심쿵이었다. 어쩜 중간에 저런 독특한 안경을 썼는데(공연 때도 두 개의 저런 딱 프랑스의 패셔니스타들만 쓸 것 같은 안경을 썼다.) 정말 잘 어울린다. 옷도 진짜 너무 잘 입으시고. 피부도 너무 좋고 어떻게 55세시냐고 40대 초반 아니시냐고. 예술감독 가이야르는 정말 정성을 담아서 꾹꾹 눌러 사인을 해주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매년 한화클래식에서 좋은 연주자들을 이렇게 데려와줘서 너무 감사하다. 내일(6월 8일)도 공연이 있으니 시간되시는 분들은 꼭 가보셨으면 좋겠다.Ⅱ. 사랑에 빠진 메데이아와 인간라모, 오페라 <카스토르와 폴룩스> 1막 3장, 텔라이라의 아리아 '슬픈 의식'라모, 오페라 <플라테> 2막 5장, 광기의 아리아 '가장 찬란한 연주를 만들어 보자'인터미션 후 5막 라모의 오페라가 나왔다. 프티봉의 아리아는 '슬픈 의식'과 '가장 찬란한 연주를 만들어 보자' 두 곡뿐이었지만 다채로운 관현악 연주와 특히 타악기 주자의 다양한 악기들을 들고 펼치는 현란한 퍼포먼스가 매력적이었다. 타악기는 아마 직접 만든 것 같은 악기들도 많이 보였는데 타악기 단원의 퍼포먼스가 계속 눈에 띄었다. 악장 알리스 피에로(Alice Piérot)도 바로 앞이었는데 정말 격정적이면서도 악단의 정신적 지주같은 느낌이었다. 프티봉은 '가장 찬란한 연주를 만들어 보자'에서는 백스테이지로 들어갔다가 귀여운 리본과 모자 등을 하고 나와서는 우스꽝스러운 제스처에 하프시코드도 건반도 막 두드리고, 연주자의 어깨도 툭툭 치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줘서 눈도 즐거웠고, 귀도 즐거웠다. 아리아도 1부보다는 고음도 많고 프티봉의 음색을 더 느낄 수 있는 곡들이라서 좋았다.마레 : 오페라 <세멜레> 2막 중 샤콘느라모, 오페라 <카스토르와 폴룩스> 1막 1막, 프렐류드악장 알리스 피에로(Alice Piérot).티켓가격 : 일반석 5만원샤르팡티에 : 오페라 <메데이아> 3막 4장 서주와 아리아 '이제는 끝이야, 더는 참을 수 없어'샤르팡티에 : 오페라 <메데이아> 4막 6장, 전투장면유럽 바로크 음악의 다양한 레퍼토리와 잘 알려지지 않거나 미발표된 작품들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는 아마릴리스 앙상블은 1994년 창단됐다. 엘로이즈 가이야르가 음악감독으로 있는데 바로크 음악뿐 아니라 현대음악, 재즈 등 다양한 음악 장르와 연극, 무용 등 예술 분야와 융합 프로젝트도 많이 하는 단체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함께 하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패트리샤 프티봉의 첫 내한도 눈길을 끌었다.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는 동시대 다재다능한 성악가로 그녀의 빨간 머리는 트레이드 마크다.주최 : 한화르벨 : 교향곡 <원소들> 중 혼돈샤르팡티에 : 오페라 <메데이아> 3막 3장, 아리아 '내 사랑의 대가는 무엇인가'관현악곡과 춤곡들로 시작됐다. 르벨과 샤르팡티에의 곡이 이어진 뒤 라모의 오페라 <우아한 인도의 나라들> 첫 번째 앙트레, 관대한 튀르크인 중 폭풍우와 공포가 지배하는 바다의 광활한 제국에서는 바람 소리가 나는 타악기와 격정적인 현의 연주는 폭풍우가 일어나는 것 같았다. 그리고 도도하고, 우아하게 등장하여 등장한 프티봉. 오페라 <메데이아> 3막 5장, 아리아 '스틱스 강의 음울한 딸들'을 부른 뒤 '전투장면'에서는 타악기 단원과 마치 해리포터에서 1:1 마법 결투를 하는 것처럼 계속 지팡이로 주문을 쏘아대는 것 같은 제스처를 했는데 그것조차 엘레강스했다. 계속해서 관현악곡과 중간의 몇몇 아리아들이 배치가 되어있었는데 프랑스 아리아 특성상 우리가 아는 '아리아'처럼 고음을 내지른다거나 익숙한 멜로디보다는 비슷한 높낮이의 음들 내에서 노래를 하는 느낌이었다. 그래도 어쩌다 보니 그냥 프티봉과 완전히 정면인 자리라서 그녀의 표정, 몸짓, 노래를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성공적이었다. 무엇보다 프티봉이 직접 맡았던 배역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던 점도 매력적인 시간이었다.[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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