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관광지로 새롭게 선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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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댓글0건 조회 1회 작성일 2025-12-23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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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관광지로 새롭게 선정된 경북 안동의 월영교. /한국관광공사 제공 경북 안동 월영교가 열린관광지로 새롭게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6일 웨스틴 조선에서 제1회 ‘무장애 관광 거버넌스 총회 및 포럼’을 개최하고 신설된 열린관광지 5개소를 선정 발표했다. 2026년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 대상지로는 경기도 수원시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수원시는 향후 3년간 국비 최대 40억 원을 지원받는다. 수원시는 지방비를 1:1 매칭해 최대 80억 원의 예산으로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교통수단 확충, 민간 시설 접근성 개선, 무장애 관광 정보 통합 제공 등 여행의 모든 과정이 끊김이 없이 이어지는 무장애 관광 권역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에는 총 13개 지자체, 30개의 관광지가 선정됐다. 올해 신설된 ‘열린관광지 플러스’ 유형에는 △(경기 수원) 화성행궁 △(충북 청주) 청주동물원 △(충남 아산) 외암민속마을 △(경북 안동) 월영교 △(경남 산청) 동의보감촌 등 5개소가 선정돼, 기존의 물리적 시설 개선을 넘어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특화 해설과 체험 프로그램 고도화 등 소프트웨어 혁신에 주력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을 ‘누구나 여행하기 좋은 나라’로 만들기 위한 최초의 전국 단위 협력의 장으로, 열린관광지 212개소 담당자와 현장 전문가, 유관기관, 학계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사는 이날 오전 선정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진 무장애 관광 포럼에서는 이훈 한양대 교수가 ‘모두를 위한 관광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발표를 맡았다. 강릉시는 무장애 관광도시 사례를, 춘천시는 의암호 킹카누 무장애 관광 콘텐츠 사례를 소개했다. 전 KBS 앵커이자 시각장애인인 허우령 씨는 본인의 여행 경험을 통해 무장애 관광 거버넌스의 의미를 알렸다.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사장직무대행은 “2025년은 열린관광지 사업 1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자 전국의 무장애 관광 주체들이 하나로 뭉치는 원년”이라며 “2026년에는 열린여행주간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대폭 확대하여 대한민국이 누구나 차별 없이 여행할 수 있는 세계적인 포용 관광 국가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병일기자 skycbi@kbm 엔비디아의 최신 블랙웰 GPU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미국 정부가 싱가포르의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업체를 상대로 엔비디아 칩을 중국에 밀반입했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23일 보도했다.문제의 싱가포르 업체는 AI에 특화된 고성능 컴퓨팅 장비를 제공하는 네오클라우드 업체 '메가스피드 인터내셔널'(이하 메가스피드)로, 미국 정부는 이 업체의 소유 구조도 들여다보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메가스피드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엔비디아 칩을 가장 많이 구매한 '큰 손'으로, 조사 결과에 따라 미국의 대중국 AI 칩 수출 통제 정책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미국은 2022년부터 엔비디아 등 미국 기업이 고성능 AI칩을 중국에 수출하는 것을 제한해왔다. 그동안 일부 중국 AI 기업들이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의 클라우드 업체를 통해 고급 엔비디아 칩을 '우회' 확보하려 한다는 의혹이 제기돼 미국 정치권의 우려를 불러일으켰다.블룸버그는 회사 내부 자료와 소식통을 인용해 메가스피드가 중국의 테크 기업인 알리바바 그룹이 인터넷망을 통해 엔비디아 칩을 쓸 수 있도록 관련 전산 시스템을 원격 대여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클라우드 기업이 고객사에 엔비디아 칩을 원격 대여하는 것은 미국 당국이 통상 허용하는 조치지만, 이 역시 대중국 AI칩 통제의 빈틈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금지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메가스피드는 2023년 설립된 이후 엔비디아 칩을 최소 46억달러(약 6조8천억원)어치를 구매했으며, 이는 엔비디아 GPU(그래픽처리장치·AI 연산칩의 일종) 최소 13만6천여개를 포함하는 규모로 추정된다.또 구매한 엔비디아 칩 중 절반 이상은 미국 당국이 대중국 수출을 금지하는 블랙웰 기반의 최첨단 제품군인 것으로 전해졌다.메가스피드 측이 엔비디아 칩을 중국으로 넘겼다는 증거는 현재 파악되지 않는다고 블룸버그는 보도했다. 이같은 보도와 관련해 메가스피드는 미국의 수출 통제 규정을 포함해 모든 관련 법률을 준수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싱가포르 경찰은 메가스피드가 자국법을 위반했는지를 살펴보고 있다고 블룸버그에 밝혔다. 메가스피드가 주로 전산 설비를 운용하는 국가인 말레이시아의 당국은 메가스피드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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