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자국 외교관들에 종전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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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댓글0건 조회 1회 작성일 2025-12-23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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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자국 외교관들에 종전협상 진전 알려크렘린궁 "종전 타진할 만한 결과 없어"볼로디미르 젤렌스키(왼쪽 사진)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크렘린궁 제공, 키이우·노보오가료보=EPA 스푸트니크 연합뉴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주말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미국, 유럽과 진행한 종전 협상에 대해 "실질적 결과에 매우 근접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러나 러시아 측은 이번 협상에서 종전의 돌파구가 마련된 건 아니라며 의미를 축소했다.우크라이나 대통령실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외교관의 날' 행사 연설에서 마이애미에서 진행된 미국 대표단과의 종전 협상을 포함해 그동안의 협의 진전 사항을 공유했다. 그는 "미국과 안전 보장에 관련한 초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는 우리가 실제 성과에 매우 가까워졌음을 보여준다. 원칙적으로, 모든 문서의 기본 구성이 준비됐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안전 보장 조치에 대한 논의 중"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중 기자회견하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 동결 자산은 우크라이나 방어와 재건에 사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브뤼셀=AP 뉴시스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에 가입하지 않는 대신 유럽연합(EU) 가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유럽의 대규모 공동 차입·방위력 증강 프로그램인 '세이프(SAFE·유럽안보전략)'에도 자연스럽게 참가하게 될 것으로 관측된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는 EU 가입에 매우 중대한 진전을 이뤘다"며 "후보국 지위를 획득했고, 가입 협상을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종전 협상안 초안은 20개 항목으로 구성되고, "모든 것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계획은 존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전 보장 조치로 EU 가입 외에도 △80만 명 규모의 우크라이나 군대 유지 및 재정지원 △유럽 주도 동맹 30개국의 우크라이나 안전 보장(주둔) △미국 의회의 안전 보장 조치 승인 등이 논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와 EU, 미국 간 안전 보장을 위한 기본 문서가 존재한다"며 "우크라이나와 미국젤렌스키, 자국 외교관들에 종전협상 진전 알려크렘린궁 "종전 타진할 만한 결과 없어"볼로디미르 젤렌스키(왼쪽 사진)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크렘린궁 제공, 키이우·노보오가료보=EPA 스푸트니크 연합뉴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주말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미국, 유럽과 진행한 종전 협상에 대해 "실질적 결과에 매우 근접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러나 러시아 측은 이번 협상에서 종전의 돌파구가 마련된 건 아니라며 의미를 축소했다.우크라이나 대통령실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외교관의 날' 행사 연설에서 마이애미에서 진행된 미국 대표단과의 종전 협상을 포함해 그동안의 협의 진전 사항을 공유했다. 그는 "미국과 안전 보장에 관련한 초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는 우리가 실제 성과에 매우 가까워졌음을 보여준다. 원칙적으로, 모든 문서의 기본 구성이 준비됐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안전 보장 조치에 대한 논의 중"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중 기자회견하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 동결 자산은 우크라이나 방어와 재건에 사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브뤼셀=AP 뉴시스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에 가입하지 않는 대신 유럽연합(EU) 가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유럽의 대규모 공동 차입·방위력 증강 프로그램인 '세이프(SAFE·유럽안보전략)'에도 자연스럽게 참가하게 될 것으로 관측된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는 EU 가입에 매우 중대한 진전을 이뤘다"며 "후보국 지위를 획득했고, 가입 협상을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종전 협상안 초안은 20개 항목으로 구성되고, "모든 것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계획은 존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전 보장 조치로 EU 가입 외에도 △80만 명 규모의 우크라이나 군대 유지 및 재정지원 △유럽 주도 동맹 30개국의 우크라이나 안전 보장(주둔) △미국 의회의 안전 보장 조치 승인 등이 논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와 EU,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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