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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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댓글0건 조회 1회 작성일 2025-12-23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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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5./사진=폭스바겐 아우디와 폭스바겐의 국내 수입차 시장 판매 실적 희비가 엇갈렸다. 아우디는 공격적인 신차 출시로 2년 만에 '연간 판매량 1만대'에 복귀한 반면 폭스바겐은 올해도 판매 감소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2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아우디는 올해 1~11월 누적 총 1만252대를 팔아 연간 1만대 판매를 이미 달성했다. 지난해 1만대 밑으로 떨어졌지만 2023년(1만7868대) 이후 2년 만에 ‘1만대 판매 클럽’에 복귀했다.같은 기간 폭스바겐은 4500대 판매에 그쳤다. 폭스바겐은 2023년 국내 시장에서 1만247대의 판매고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8273대로 줄더니 올해는 5000대 아래로 떨어졌다.아우디는 올해 다양한 신차 출시, 브랜드 이미지 회복에 힘입어 실적 방어에 성공했지만 폭스바겐은 디젤게이트 이후 신뢰도 하락, 가격 경쟁력 약화, 신차 출고 지연 등으로 판매가 줄었다는게 시장의 평가다.앞서 아우디코리아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6개의 신차 라인업을 출시하며 2025년을 '한국시장 공략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실제로 올해 Q5와 A5의 부분변경 모델을 비롯해 Q6 e-트론, A6 e-트론 등 신차를 잇따라 출시하며 내연기관과 전동화를 동시에 공략했다.딜러사들과 손잡고 '브랜드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목표 아래 네트워크 확대 전략을 세우고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손쉽게 브랜드 경험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가 결실로 나타난 것이라고 회사 측은 귀띔했다.반면 폭스바겐은 저가 경쟁 심화와 브랜드 이미지 악화로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는 분위기다. 대세 차종으로 떠오른 하이브리드 신차가 없는 것도 발목을 잡았다. 폭스바겐은 올해 국내 시장에서 'ID.5'와 '2025년형 ID.4' 등 전기차를 출시했고 '신형 골프'와 '아틀라스' 등 내연기관차를 선보였으나 국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하이브리드 신차는 부재한 상황이다.한국 고객 선호도가 높은 가솔린 SUV 및 순수 전기차 중심으로 체질을 개선하는 과정에서 일시적 모델 라인업 공백이 발생했다는 게 폭스바겐코리아 측 설명이다.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아틀라스 출시와 쿠페형 전기 SUV 'ID.5'의 본격 인도가 5월부터 집중되면서 연초 판매 공백이 연간 누적 수치에 반영됐다는 것이다. ID.4와 ID.5의 조기 완판 후 발생한 물한국도로공사는 세계 속의 한국의 입지를 점차 넓혀가는 것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공감리나 설계자문 등 단순한 기술용역에서 출발한 해외 시장 공략의 방향성은 고속도로 장기운영사업 등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전환하는 추세다.해외사업 첫해인 2005년 4억원 수준이던 수주액은 올해까지 누적 5488억원으로 늘었다. 현재 12개 나라에서 총 18건을 수행하고 있다. 이 기간 민간기업의 해외 진출을 견인하고, '한국형 도로 시스템의 수출'이라는 새로운 성장 축을 세웠다.상징적인 성과는 방글라데시 파드마대교와 N8 고속도로 운영·유지관리(O&M) 사업이다. 지능형교통시스템(ITS)·통합 유지관리 체계 등 국내에서 검증된 기술을 현지에 적용했다. 파드마대교는 방글라데시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국책 인프라 사업이다. 2022년부터 5년간 1005억원 규모 운영·유지관리를 도로공사가 단독으로 맡는다. 대교와 연결된 N8 고속도로(총연장 55㎞ 규모)는 현지 최초 유료 도로다. 지난해 10월 튀르키예에서 열린 나카스-바삭세히르 도로투자사업의 금융약정식에서 한국도로공사 관계자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지난해에는 튀르키예 나카스~바삭세히르 고속도로 투자사업을 수주하며 유럽에도 진출했다. 사업비 2조1000억원 규모로, 도공이 참여한 해외사업 가운데 가장 크다. 튀르키예 북부 마르마라 고속도로 프로젝트 가운데 마지막 8번째 구간으로 31.3㎞ 4~8차로를 새로 짓고, 15년 6개월간 민간이 운영한 뒤 국가로 이관하는 PPP사업이다. 공사는 삼성물산, 현지 1위 건설사인 '튀르키예 르네상스'와 함께 공동 운영을 맡았다.당초 건설사와 금융기관만으로 컨소시엄이 구성돼 도로운영에 대한 전문성을 보완할 필요가 있었다. 도로공사가 공동출자사로 참여해 사업주의 유지관리 역량을 확보했다. 또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등 주요 투자기관의 신뢰를 얻어 프로젝트가 성사됐다. 이 사업 수주 이후 올해 9월에는 튀르키예 도로청과 도로·교통분야 기술교류를 위한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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