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수출 610억4천만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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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댓글0건 조회 1회 작성일 2025-12-01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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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수출 610억4천만달러. 연합뉴스 한국의 11월 수출액이 반도체와 자동차 등 '수출 효자 품목'들의 호조세에 힘입어 1년 전보다 8.4% 증가하며 역대 11월 가운데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AI(인공지능) 확산과 맞물려 11월 반도체 수출액은 전체 기간을 통틀어 1위를 찍었다. 올해 연간 수출액은 '반도체 훈풍' 속에서 사상 최초로 7천억 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1일 산업통상부는 11월 수출액이 610억 4천만 달러를 기록해 6개월 연속 증가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같은 달 수입은 1.2% 증가한 513억 달러로 집계돼 무역수지는 97억 3천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도 13.3% 증가한 27억 1천만 달러로, 역대 11월 중 1위 실적을 달성했다.품목별로 보면, 15대 주력 수출품목 가운데 반도체, 자동차 수출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은 1년 전 대비 38.6% 증가한 172억 6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166억 1천만 달러를 기록했던 9월 반도체 수출 실적을 웃돌며 역대 최대 기록을 2달 만에 경신한 것이다.이와 관련해 산업부는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부가 메모리에 대한 높은 수요가 메모리 가격 상승세로 이어지면서 9개월 연속 플러스 실적을 냈고, 전 기간 중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들어 11월까지의 누적 반도체 수출액은 1526억 달러로, 연간 최대 수출액이었던 작년의 1419억 달러를 이미 넘어섰다.자동차 수출액도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차 호실적에 힘입어 13.7% 증가한 64.1억 달러로 집계됐다. 올해 누적 자동차 수출액은 660억 4천만 달러로, 연간 최대 실적인 708억 6천억 달러 달성까지 48억 3천만 달러 만을 남겨두고 있다.이 밖에 컴퓨터(14억 1천만 달러·+4.0%), 이차전지(6억 7천만 달러·+2.2%), 무선통신기기(17억 3천만 달러·+1.6%), 바이오헬스(14억 4천만 달러·+0.1%)의 수출도 일제히 증가했다.반면, 50%의 대미 고율 관세를 적용받고 있는 철강 품목의 수출액은 22억 5천만 달러로 15.9% 크게 감소했다. 선박(20억 7천만 달러·-17.8%), 석유화학(30억 6천만 달러·-14.1%), 자동차부품(15억 7천만 달러·-11.2%), 섬유(8억 2천만 달러·-10.8%), 석유제품(32억 8천만 달러·-1 ◇‘대한민국 탄소포럼 2025’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한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지난 24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기업, 연구계, 전문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패널들이 나와서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사진=이은호 기자 ◇‘대한민국 탄소포럼 2025’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한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지난 24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기업, 연구계, 전문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패널들이 특별대담에 나서고 있다. 사진=이은호 기자 △조영준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장=“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단순히 기업의 생산을 줄이는 방식이 아니라 혁신 기술로 배출과 성장을 분리하는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 기후 기술 투자도 국제 경쟁에 비해 뒤처져 있어 국가 차원의 투자 확대와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 초기 시장 형성을 위해서는 정부가 먼저 위험을 부담하고 지원해 소비자도 저탄소 제품을 적극 선택해 민간 투자를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정부·기업·국민 간 협력 구조가 중요하다.”△전의찬 세종대학교 석좌교수=“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필요한 것은 규제·민간투자·국민 인식이 함께 맞물려 돌아가는 구조로 민간투자를 실질적으로 확대할 방법을 패널에게 질문하는 등 대담을 주도했다. 정책 시장의 흐름을 조정하는 정부 역할과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민 인식 변화가 동시에 필요하다. 기술·정책·시민 인식이 균형을 이루는 ‘삼박자’ 전략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정책의 성패를 좌우한다.”△이상협 국가녹색기술연구소장=“파리협정 이후 기후대응은 국가 간 이해관계가 얽힌 복합적 전략 게임으로 변했다. 제조업·수출 중심 국가인 한국은 배출량 비중이 1.3%에 불과하지만 재생에너지 잠재량이 낮고 산업 의존도가 높아 글로벌 기준을 단순히 따라가기 어려운 구조라며 ‘한국형 탄소중립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5℃ 목표는 인정하지만, AI(인공지능)·기술 변화 속에서 한국이 강점을 가진 분야를 중심으로 ‘미래 제조업형 탄소중립’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이충국 힌국기후변화연구원 박사=“현재 배출권거래제는 700여 개 대형 배출기업에 집중돼 있어 전체 배출량의 74%를 규제하지만 앞으로는 기업만의 책임이 아닌 사회 전체가 책임을 공유하는 체계, 즉 탄소세와 배출권을 결합한 구조가 필요하다. 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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