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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L-1 b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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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댓글0건 조회 5회 작성일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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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L-1 blue, 2025, Glass, Detail cut. 대구신세계갤러리 제공 이나하, 물 밖에서 열 걸음 정도의 거리를 두 번의 발길질로 가닿았다, 2024, 리넨에 아크릴릭, 224×500cm. 대구신세계갤러리 제공 김연홍, 잇닿은 수평, 2024, acrylic on canvas, 130.3x130.3cm. 대구신세계갤러리 제공 여름 계절의 감각을 새로운 시선으로 풀어낸 전시 '섬머 해시태그(Summer Hashtag) #섬머스노우(Summersnow)'가 오는 4일부터 대구신세계갤러리에서 열린다.이번 전시 제목인 '섬머스노우'는 햇빛에 반짝이는 파도 거품에서 착안한 표현으로, 여름이라는 계절을 둘러싼 다양한 감각적 경험을 시각화한 작품들을 선보임으로써 관람객들에게 청량하고도 낯선 여름의 순간을 예술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전시에서는 빛과 물, 흐름과 잔상, 여름의 청량한 기운처럼 계절의 다양한 면모를 담은 회화, 조각, 공예, 드로잉 등 100여 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공예가 김동완은 자연 유래 재료인 유리와 빛의 관계를 탐구한 공예 작품을 선보이며, 투명하고 청량한 감각을 구현한다. 김목요는 연필 드로잉을 통해 스쳐 지나가는 여름의 한 장면들을 섬세하게 포착하며, 감정으로 느끼는 풍경을 표현한다. 조각가 김수현은 왁스라는 재료를 통해 생명과 자연의 존재를 사유한다. 박소현, 부유하는 물덩이 #78 - 밤 빛, 2022, 순지에 채색, 200x450cm. 대구신세계갤러리 제공 김목요, sparkler, 2024, pencil on paper, 37.5x37.5cm. 대구신세계갤러리 제공 김연홍의 회화는 여름이라는 계절 속 감정을 색과 리듬으로 번역하며, 겹쳐지는 색의 흐름을 통해 뜨거운 계절 안의 서늘한 숨결을 포착한다. 박소현은 동양화 특유의 정제된 감각으로 여름날 터지는 물줄기의 동적 에너지를 표현하며, 이나하는 물속과 수면 위를 넘나드는 상상 속 장면을 통해 차갑고 역동적인 여름의 단면을 회화로 구현한다. 허연화는 물의 흐름과 밀도, 촉각적 기억에 대한 미묘한 층위를 탐구한다.대구신세계갤러리 관계자는 "참여 작가들의 작품은 여름이라는 익숙한 계절을 새로운 이명현 특별검사를 비롯한 '채 상병' 특검팀이 1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 있는 고 채수근 상병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공식 출범을 하루 앞둔 1일 채 상병 묘소를 참배하며 "안타까운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반드시 진실을 규명하겠다"고 다짐했다.이 특검은 이날 오전 10시쯤 김숙정·류관석·이금규·정민영 특별검사보 등 '채 상병 특검' 지휘부 11명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았다. 특검팀은 먼저 현충탑을 참배한 뒤 채 상병 묘소로 이동해 헌화·묵념했다. 이 특검은 자세를 낮춰 묘비와 묘소 주변을 한참동안 살펴봤고, 특검보들도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자리를 지켰다. 이 특검은 기자들과 만나 "채 해병의 안타까운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반드시, 기필코 진실을 규명하겠다"라고 말했다. 같은 내용을 현충탑 방명록에도 자필로도 남겨 의지를 더했다.이 특검은 '1호' 소환조사자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지목한 배경에 대해 "특검 준비 기간에도 (임성근이) 면담하겠다고 했고 채 해병의 안타까운 죽음에 가장 밀접히 관련 있는 사람이라서 소환했다"고 답변했다. 순직 사건의 '핵심 피의자'로 꼽히는 임 전 사단장은 채 상병 순직사건과 관련해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를 받고 있다. 그를 가장 먼저 부르는 것을 두고 '수사 결론을 내놓고 하는 거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엔 "이미 대구지검과 경북경찰청에서 (임 전 사단장은) 피의자로 수사가 됐다"며 "상당히 많은 부분 수사 돼있기 때문에 수사 일정에 따라 수사할 예정인 것"이라고 말했다.이른바 'VIP 격노설'과 관련해 수사 대상의 범위를 묻는 질문에는 "수사가 개시되고 수사팀에서 의논할 사항이라고 생각한다"며 "철저히 모든 관련자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서울 서초구 서초한샘빌딩에 터를 잡은 특검팀은 2일 오전 10시 현판식을 연다. 같은 날 오후 2시엔 임 전 사단장 소환을 시작으로 본격 수사에 착수할 계획이다.강지수 기자 s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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