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문의

지난 지난 24일 촬영한 이란 이스파한 핵연구 센터 위성사진. ⓒ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이 이란의 핵시설을 공습할 당시 이란 측 고위 당국자들이 “예상보다 피해가 적다”는 내용의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 정보기관 관계자 4명은 29일(현지시간) 이란 관리들의 전화를 도청했을 당시 이 같은 대화를 들었다고 전했다. WP는 “제보자들은 이란 측이 기습을 당한 후 예상보다 적은 피해에 오히려 놀랐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WP는 도청된 대화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이 통화 내용은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이란 핵 시설은 완전히 파괴됐다”는 내용과 상반된다. WP는 “미 정보기관은 전화 통화 도청과 이메일 해킹을 주요 첩보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에 보고하는 정보 중에서도 도청을 통해 얻은 정보가 대부분”이라며 “백악관 발표와는 달리 이란에서 벌어진 실제 상황은 매우 복잡하다”고 전했다.미군의 공습 이후 이란 핵 시설 피해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앞서 미 CNN 방송, 뉴욕타임스(NYT), AP통신 등은 미 국방정보국(DIA) 초기 보고서를 인용해 “이란의 핵이 아직 건재하다”고 보도했고,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도 이날 “피해가 있었지만 이란은 언제든지 핵을 만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폭스바겐코리아가 신형 골프 라인업 출시를 기념해 '아이코닉 모먼트' 캠페인을 7월1일~8월31일까지 진행한다. /사진=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가 신형 골프 라인업 출시를 기념해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아이코닉 모먼트'(Iconic Moment) 캠페인을 진행한다. 30일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다채로운 경품 혜택을 통해 신형 골프와 함께하는 아이코닉한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폭스바겐 전시장에서 신형 골프 및 GTI를 시승하거나 계약·출고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신형 골프와 GTI는 각각 폭스바겐의 대표 아이코닉 해치백과 고성능 모델로 세대를 거듭하며 진화한 퍼포먼스와 정교한 주행 감각, 높은 실용성을 바탕으로 세계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아왔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3월 신형 골프를, 6월에는 GTI를 국내 시장에 연이어 출시하며 골프 라인업을 새롭게 완성한 바 있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서 시승 신청 뒤 전시장을 방문해 신형 골프나 GTI 시승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이 제공된다. 신형 골프나 GTI를 계약한 고객 전원에게는 독일 프리미엄 차 관리 브랜드 니그린(NIGRIN)의 카워시 3종 세트를 증정(전시장별 재고 상이, 소진 시 조기 종료 가능)한다.캠페인 기간 내 차를 출고한 고객 선착순 150명에게는 폭스바겐과 제이린드버그가 협업해 제작한 스페셜 기프트도 제공된다. 패션과 스포츠 기능성을 완벽하게 융합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제이린드버그와의 협업으로 제작된 기프트는 ▲골프 우산 ▲보스턴백 ▲트래블백 등 총 3종으로 구성되며 출고 고객 1인당 1종이 랜덤 증정(경품 구성은 전시장별 상이, 경품 교환 및 환불 불가)된다. '아이코닉 모먼트' 캠페인은 폭스바겐 전국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폭스바겐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나 가까운 전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