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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지난 18일은 북한 장애인의 날이었는데요.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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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댓글0건 조회 4회 작성일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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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지난 18일은 북한 장애인의 날이었는데요.북한은 이날을 기념해 각지에서 행사를 열었고, 장애 소년이 당국의 배려로 평양에 살며 치료도 받았다는 미담을 전하기도 했습니다.하지만 지방에 거주하는 장애인은 치료받기 위해 평양으로 이주할 수 없고, 평양으로 갈 이동 수단도 마땅치 않다는데요.지금 북한은입니다.[리포트]평양의 중심, 중구역의 한 초등학교입니다.최근 북한 매체는 특별한 사연을 가진 이 학교 학생을 조명했습니다.생후 40일 만에 난치성 다리 장애를 입은 이 학생은, 당의 배려로 고향 황해북도를 떠나 평양에서 치료받게 됐고 담임선생님의 극진한 보살핌 덕에 무사히 학업을 마쳤다고 합니다.[장영희/장애 아동 할머니 : "따끈한 토끼 곰(탕)과 찰떡을 지어 가지고 병원에 찾아오곤 했습니다."]그런데 북한에서 이 같은 사례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탈북민들은 입을 모읍니다.평양 거주 요건이 대단히 까다로 와서 지방 거주 장애인은 치료 목적으로 평양에 이사 오기가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합니다.[이미영/2018년 탈북/장애인 : "(장애인이) 평양에서 거주 못 하는 건 사실이거든요. 평양에는 장애인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거주하기 힘든데, 장애인이 (이사하는걸) 상상이나 해보겠어요?"]또 지방에 사는 장애인들이 치료받기 위해 평양 병원을 방문하는 것조차도 쉽지 않습니다.[이미영/2018년 탈북/장애인 : "장애인 전동스쿠터가 있거나, 도로가 좋거나 이렇지 않으니까. 장애인 좌석이란 건 없고..."]이런 상황에서 북한은 최근 장애인 지원을 세계적 수준의 눈높이에 맞추려는 움직임을 보였는데요.2013년 유엔 장애인권리협약에 서명하고 그 이행 보고서를 2018년 처음 제출한 데 이어 2023년에는 장애자보호법을 장애자권리보장법으로 개정해 장애자 인권 강화에 신경 썼습니다.장애인들에게 무상 교육과 교통수단, 편의 시설 등을 보장하는 등 장애인 처우를 개선하는 듯 보였는데요.그런데 여기서도 당국을 위해 희생한 상이군인, 즉 영예군인을 우선시해서 차별 논란을 빚었습니다.[정은미/통일연구원 연구 자일리톨·자일론산 생산 공정 개발 KAIST 연구팀 [KAIS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한국화학연구원은 황영규·김지훈·오경렬 박사 연구팀이 외부에서 수소를 공급할 필요 없이 자일로스로부터 자일리톨·자일론산 등 화학원료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옥수수 심지, 자작나무 껍질 등 바이오매스로부터 추출한 '자일로스'라는 당분은 여러 화학제품의 중간 원료로 쓰인다. 자일리톨은 설탕 대체용 감미료와 바이오플라스틱에, 자일론산은 의약품 등에 광범위하게 쓸 수 있다. 다만 기존 자일로스 기반 공정은 일반적으로 고온·고압 조건에서 외부에서 수소나 산소를 투입해야 해 에너지 소모가 크다는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지르코니아 지지체에 백금 나노입자를 고르게 분산시킨 촉매를 이용해 상온·상압에서 자일로스를 동시에 산화·환원시켜 각각 자일론산과 자일리톨을 생산할 수 있는 '전이 수소화 기반 일괄반응' 기술을 개발했다. 자일로스 탈수소 반응의 부산물인 수소를 100% 재활용하기 때문에 외부에서 수소를 투입할 필요가 없다. 반응 후 혼합된 상태의 자일론산·자일리톨·염기를 '양극성분리막 전기투석'(BMED) 공정을 이용해 한 번에 분리하고, 90% 이상 회수된 염기는 반응에 재사용해 에너지 소비를 절반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신규 촉매를 사용한 공정은 시간당 자일리톨·자일론산 37.5g/L를 생산할 수 있다. 기존 열촉매나 광촉매, 바이오촉매보다 적게는 1.5 배에서, 많게는 6배 빠른 속도다. 황영규 화학연 센터장은 "이번에 개발한 상온 바이오매스 전환 촉매 기술이 국내 미이용 바이오매스·폐플라스틱 활용 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jyoung@yna.co.kr▶제보는 카톡 okje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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