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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한정호 기자)인공지능(AI) 기반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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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댓글0건 조회 2회 작성일 202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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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문자 (지디넷코리아=한정호 기자)인공지능(AI) 기반 국방 혁신이 정책적 선언을 넘어 산업·교육·기술 생태계 구축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군과 대학, 민간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가 출범하면서 국방 전 영역을 관통하는 AI 전환(AX) 전략이 본격적인 실행 국면에 들어섰다.성균관대 미래국방융합연구센터는 19일 판교 미래국방융합연구센터에서 '국방 AX 협의체' 협약식을 열고 국방 AX 촉진을 위한 산학연 협력 체계를 공식 출범했다.이 협의체는 판교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AI·ICT 핵심 역량을 보유한 기업과 대학, 출연연구기관이 참여해 국방 AX 발전과 기업 성장을 동시에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방 AX 협의체가 판교 성균관대 미래국방융합연구센터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한정호 기자) 협의체는 국방부 정책 방향과 연계해 ▲군 특화 AI 교육과정에 멘토링 기업으로 참여 ▲판교 국방 데이터랩 활용 ▲국방 전문가 컨설팅 ▲국방 AI 연구개발(R&D) 협력 ▲최신 국방 기술 정보 공유 등을 추진한다. 분기별 기술 교류 세미나와 상시 협의체 사무실 운영도 병행해 실질적인 협력 플랫폼으로 기능하도록 설계됐다.이날 환영사를 맡은 육군 교육사령부 김종환 AI기술소요과장은 "국방 분야에서도 AI를 중심으로 한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국방 AX 거점을 기반으로 군과 민간이 함께 안보에 기여하고 산업에도 도움이 되는 협력 조직이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허건영 전 국방기술품질원장은 축사를 통해 "AI는 안보와 경제를 동시에 이끄는 핵심 기술이지만 법·제도와 표준, 규제 측면에서는 아직 미비한 부분이 많다"며 "이번 국방 AX 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정부와 군·방산기업·대학·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구조가 자리 잡아 긍정적인 미래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현기 전 국방부 자원관리실장 (사진=한정호 기자) 조현기 전 국방부 자원관리실장은 최근 국방 AX 정책 방향을 직접 공유했다. 그는 "국방부는 향후 3년을 골든타임으로 보고 국방 AI 대전환을 추진 중이며 거버넌스 강화, 인프라 구축, 생태계 조성을 3대 축으로 7개 핵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금호건설은 '평택~시흥 고속도로 확장 민간투자사업'에서 키움투자자산운용 컨소시엄 대표 건설사로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정부가 도입한 '개량운영형 민간투자사업' 제도의 첫 적용 사례다. 이는 기존 사회기반시설(SOC)을 민간사업자가 개량·증설 후 해당 구간을 포함한 전체 시설의 운영을 통해 투자비를 회수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6900억원 규모다. '평택~시흥 고속도로 확장 민간투자사업' 계획도/자료=금호건설 금호건설 관계자는 "민자도로 개발과 운영 분야에서 축적해 온 사업 기획 역량과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컨소시엄 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평택~시흥 고속도로는 2013년 개통 이후 상습적인 교통 정체를 겪고 있다. 이번 확장 사업을 통해 현재 왕복 4차로로 운영 중인 도로를 6~8차로로 확장할 계획이다.서평택 분기점(JCT)에서 마도 JCT까지는 6차로로, 마도 JCT에서 남안산 JCT까지는 8차로로 확장되며 총 공사 기간은 60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금호건설 관계자는 "확장 완료 시 수도권 서남부권 주요 교통축 병목 현상이 완화되고, 인천항·평택당진항 등 서남부권 산업·물류 수요 증가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신규 노선 건설이 아닌 기존 운영 노선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신규 토지 보상, 환경 부담을 덜면서 교통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고효율 인프라 개선 모델"이라며 "특히 기존 노선에서 축적된 교통량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요 예측 불확실성을 낮출 수 있어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개통 이후에는 사업을 수행한 민간사업자가 기존 노선과 확장 구간을 통합해 27년간 관리·운영하게 된다. 정부는 민자도로 정책을 신설 위주에서 개량·운영형으로 다변화하고, 노후·혼잡 인프라 개선에 민간 투자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금호건설 관계자는 "평택~시흥 고속도로 확장사업은 국내 최초 개량운영형 민자도로 사업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큰 프로젝트"라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개량운영형 민자사업 모델을 안착시키는 등 유사사업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미리내 (pannil@bizwatch.co.kr)ⓒ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 자동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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