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해 감사원장 이임식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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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댓글0건 조회 1회 작성일 2025-12-0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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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해 감사원장 이임식 (서울=연합뉴스) 최재해 감사원장이 11일 서울 종로구 감사원 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이임사를 하고 있다. 2025.11.11 [감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전재훈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 위원장 '표적 감사' 의혹과 관련해 감사원을 압수수색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1부(나창수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부터 최재해 전 감사원장의 직권남용 등 혐의와 관련해 감사원 운영쇄신 티에프(TF)와 심의지원담당관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 중이다.공수처는 최 전 원장이 윤석열 정부 시절인 지난 2022년 전현희 당시 권익위원장을 사직시키기 위해 정기감사가 아닌 특별감사 명목으로 권익위에서 각종 자료를 제출받는 등 표적 감사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전 당시 위원장은 앞선 문재인 정부 시절 임명돼 재임 중이었다. 감사원은 2022년 7월 말부터 전 전 위원장 비위와 관련한 제보를 받았다며 권익위에 대한 특별감사를 벌였다. 전 전 위원장의 상습 지각 등 근무태도 관련 의혹,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특혜 의혹과 관련한 유권해석 부당 개입 의혹 등이 감사 대상이었다.이를 두고 감사원이 전 전 위원장의 퇴진을 압박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었다. 이후 감사원은 2023년 6월 전 전 위원장이 직원 갑질로 징계받게 된 권익위 국장의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에 서명하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했고 세종청사에 근무한 89일 중 83일을 오전 9시 이후 출근했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감사 결과 보고서를 공개했다.전 전 위원장은 감사원 감사가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자신의 사퇴를 압박하려는 목적에서 허위 제보를 토대로 진행된 것이라며 2022년 12월 최 전 원장과 유병호 당시 감사원 사무총장(현 감사위원) 등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다.공수처는 2023년 9월 감사원을 압수수색하고 같은 해 12월 유 전 사무총장을 소환 조사했다. 이후 수사가 답보 상태를 보이다가 지난 6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다시 활기를 띠는 모양새다. 지난 10월 18일 최 전 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한 데 이어 이날 감사원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에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오늘(4일) 최종 후보로 확정되며 사실상 연임에 성공한 가운데 임기 만료를 앞둔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도 연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금융지주 회장들이 대부분 바뀔 수 있다는 당초 전망과는 상반된 분위기입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정진완 우리은행장 및 외부 인사 2명과 함께 총 4명의 회장 후보 숏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상태입니다. 일각에선 외부 인사가 변수로 떠오를 것이란 전망도 있었지만, 현재로선 결정적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우세합니다. 임 회장은 2023년 취임 이후 증권사와 생명보험사를 인수해 그간 취약하다고 지적받아온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보완하며 연임 명분을 쌓았습니다. 회장 직속 '기업문화혁신TF'를 꾸리고 부당대출 근절을 위한 새로운 여신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내부통제를 강화한 점도 성과로 꼽힙니다.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하던 약 1.2%의 잔여 지분을 우리금융 자사주로 매입하면서 오랜 과제였던 민영화 절차를 완전 마무리하기도 했습니다.우리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외부 전문가 면접을 시작으로 후보자별 경영계획 발표와 심층 면접 등을 거쳐 연내 최종 후보 1명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최종 후보는 이사회 결의와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차기 회장으로 공식 취임합니다.일부 여권 인사들로부터 퇴진을 요구를 받았던 빈대인 BNK금융 회장도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상황이 반전됐습니다. BNK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빈 회장을 포함해 방성빈 부산은행장,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이사, 안감찬 전 부산은행장 등 4명을 숏리스트로 선정했지만 빈 회장의 연임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 당시 BNK금융 계열사를 이끌었던 인사들이 최종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고, 특히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부산 지역 여론을 자극할 만한 인사 변동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또, 취임 직후 발생한 경남은행의 3천억원대 횡령 사건을 그룹 전체 문제로 규정하고 전사적 대응 체제로 전환해 수습한 점도 연임 명분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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