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25년11월27일 07시41분에 팜이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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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댓글0건 조회 1회 작성일 2025-12-0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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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25년11월27일 07시41분에 팜이데일리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 되었습니다.[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제넥신의 연구개발(R&D), 사업화 모멘텀은 늘 내년, 후년에 있다."제넥신(095700) 사정에 대해 잘 아는 업계 전문가는 이렇게 말했다. 제넥신의 신약 사업화 일정이 지연되는 일이 잦기 때문에 이 같은 발언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또 내년 이후?"…주요 파이프라인 일정 줄줄이 지연제넥신이 지난달 말 주주간담회를 통해 공개한 R&D 현황과 계획을 살펴보면 이번에도 사업화 일정 지연 사례가 확인된다.제넥신이 지난달 기업설명회에서 공개한 주요 파이프라인 개발 현황 (사진=김새미 기자)빈혈 치료제 '에페사'(GX-E4)의 경우 올해 2분기로 예상됐던 국내 식약처 허가 예상 시점이 내년 2~3분기로 미뤄졌다. 올해로 예상됐던 성장호르몬 'GX-H9'의 중국 출시 시점은 내년으로 지연됐다. EPD바이오테라퓨틱스 합병으로 새로 확보한 바이오프로탁(BioPROTAC) 기반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기술이전 목표 시점도 2026년 상반기에서 2026년 내로 조정됐다.이러한 제넥신의 사업화 일정 지연은 반복돼온 문제다. 제넥신은 거의 매년 각 파이프라인의 인허가나 출시 목표 시점을 수정했다. 같은해에도 상반기와 하반기의 타임라인이 바뀐 사례도 있다. 에페사의 인도네시아 품목허가가 2023년 10월 이뤄진 것은 제넥신에서 드물게 발표했던 일정에 맞춘 사례로 꼽힌다.[그래픽=이데일리 김일환 기자]앞서 제넥신은 2022년 11월까지만 해도 '상업화 1호 후보'로 자궁경부암 DNA 백신 'GX-188E'을 내세우다 4개월 만인 2023년 3월 에페사를 상용화 1호 후보로 바꿨다. 제넥신은 2023년 상반기만 해도 연말까지 GX-188E의 국내 식약처 조건부허가를 신청하겠다고 했으나 같은해 8월 이를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GX-188E의 자궁경부암 치료제 개발은 사실상 중단됐다. 이와 관련, 홍성준 제넥신 경영 총괄 대표는 지난달 말 "임상 2상까지 수치적으로는 잘 완료됐는데 시기를 놓쳐서 경제성 측면에서 의문(question)이 생겼고, 일시 중지(holding)된 상태"라고 했다.몇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제넥신의 상업화 1호 후보는 코로나19 DNA 백신 'GX-19'였다. 성영철 전 제넥신 회장은 2020년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내년(2021년) 9월이면 우리가 개발한 국산 코로나19 백신을 갖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나 제넥신은 같은해 12월 백신후보물질을 'GX-19'에서 'GX-19N'으로 변경해 임상 1상부터 다시 수행하게 됐다. 20이 기사는 2025년11월27일 07시41분에 팜이데일리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 되었습니다.[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제넥신의 연구개발(R&D), 사업화 모멘텀은 늘 내년, 후년에 있다."제넥신(095700) 사정에 대해 잘 아는 업계 전문가는 이렇게 말했다. 제넥신의 신약 사업화 일정이 지연되는 일이 잦기 때문에 이 같은 발언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또 내년 이후?"…주요 파이프라인 일정 줄줄이 지연제넥신이 지난달 말 주주간담회를 통해 공개한 R&D 현황과 계획을 살펴보면 이번에도 사업화 일정 지연 사례가 확인된다.제넥신이 지난달 기업설명회에서 공개한 주요 파이프라인 개발 현황 (사진=김새미 기자)빈혈 치료제 '에페사'(GX-E4)의 경우 올해 2분기로 예상됐던 국내 식약처 허가 예상 시점이 내년 2~3분기로 미뤄졌다. 올해로 예상됐던 성장호르몬 'GX-H9'의 중국 출시 시점은 내년으로 지연됐다. EPD바이오테라퓨틱스 합병으로 새로 확보한 바이오프로탁(BioPROTAC) 기반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기술이전 목표 시점도 2026년 상반기에서 2026년 내로 조정됐다.이러한 제넥신의 사업화 일정 지연은 반복돼온 문제다. 제넥신은 거의 매년 각 파이프라인의 인허가나 출시 목표 시점을 수정했다. 같은해에도 상반기와 하반기의 타임라인이 바뀐 사례도 있다. 에페사의 인도네시아 품목허가가 2023년 10월 이뤄진 것은 제넥신에서 드물게 발표했던 일정에 맞춘 사례로 꼽힌다.[그래픽=이데일리 김일환 기자]앞서 제넥신은 2022년 11월까지만 해도 '상업화 1호 후보'로 자궁경부암 DNA 백신 'GX-188E'을 내세우다 4개월 만인 2023년 3월 에페사를 상용화 1호 후보로 바꿨다. 제넥신은 2023년 상반기만 해도 연말까지 GX-188E의 국내 식약처 조건부허가를 신청하겠다고 했으나 같은해 8월 이를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GX-188E의 자궁경부암 치료제 개발은 사실상 중단됐다. 이와 관련, 홍성준 제넥신 경영 총괄 대표는 지난달 말 "임상 2상까지 수치적으로는 잘 완료됐는데 시기를 놓쳐서 경제성 측면에서 의문(question)이 생겼고, 일시 중지(holding)된 상태"라고 했다.몇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제넥신의 상업화 1호 후보는 코로나19 DNA 백신 'GX-19'였다. 성영철 전 제넥신 회장은 2020년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내년(2021년) 9월이면 우리가 개발한 국산 코로나19 백신을 갖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나 제넥신은 같은해 12월 백신후보물질을 'GX-19'에서 'GX-19N'으로 변경해 임상 1상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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