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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경기 김포시 애기봉 관측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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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댓글0건 조회 4회 작성일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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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경기 김포시 애기봉 관측소(OP)에서 바라본 북측 영토. [사진 해병대] 2일 오후 경기 김포시 월곶면 해발 약 154m의 애기봉 관측소(OP). 만조로 물이 차오른 한강하구 중립수역을 사이에 두고 북측 영토가 지척에 펼쳐졌다. 지난 11일 부로 군 당국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는 등 이재명 정부의 화해 제스처에도 접경지에선 여전히 긴장감이 감돌았다. 고배율 망원경을 통해 보니 북한 A고개 능선 위의 검은색 사각형 물체가 눈에 들어왔다. 북한이 아직 철거하지 않은 대남 확성기였다. 아군의 조치에 따라 북한이 대남 소음 방송을 중단하긴 했지만, 언제든 다시 틀 수 있다는 의미다. 우리 군 당국도 고정형 대북 확성기를 아직 철거하지는 않았다. 해병대는 이날 서울 서측방을 방어하고 있는 수도 방위 부대인 2사단을 취재진에 공개했다. 2사단은 유엔사가 관할하는 한강하구 중립수역을 끼고 인천 교동도와 석모도, 강화도, 경기 김포 등 접적 지역을 작전 지역으로 한다. 해병대의 최전방 부대로 꼽히는 배경이다. 애기봉 건너편의 북측에는 지난해 북한의 오물풍선 부양 '원점' 가운데 하나로 지목된 B산도 있었다. B산 중턱에는 북한군이 조성한 붉은 흙 길이 선명했다. 군 당국은 이 도로가 탈북을 시도하는 주민들의 발자국을 잡아내기 위한 용도라고 보고 있다. B산과 인접한 대남 선전용 마을에는 주민들 3~4명이 나와 땅을 고르고 있었다. “북한군이 초소에서 다투는 모습까지 보인다”고 할 정도로 가까운 거리가 실감났다. 2사단 작전 지역과 북측 영토의 최단 거리는 약 1.3㎞. 조수 간만의 차이에 따라 더 좁혀지기도 한다. 2일 경기 김포시 애기봉 관측소(OP)에서 바라본 북측 영토. 사진 해병대 하루 두 차례 온전히 모습을 드러내는 갯벌은 천연 방벽 역할을 한다. ‘뻘 흙’이 아군도, 북한군도 오갈 수 없게 만든다. 반대로 물이 일정 정도 차오르면 이곳은 ‘탈북 단골 루트’로 변한다. 개성시를 따라 서해로 흘러드는 예성강을[윤현 기자]▲ 미국 민주당 뉴욕시장 후보 조란 맘다니ⓒ AFP/연합뉴스 34살의 무슬림 청년이 미국 정치에 지각 변동을 일으켰다. 미국 뉴욕시 선거위원회는 1일(아래 현지 시간) 민주당 뉴욕시장 후보 예비선거에서 3차 라운드 개표를 마친 결과 조란 맘다니 후보가 득표율 56%로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불과 몇 달 전만 해도 무명이나 다름없었던 정치 신인 맘다니가 뉴욕주지사 3선을 지냈고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법무부 장관 후보로 거론됐을 정도로 전국적인 지명도를 가진 '거물' 정치인 앤드루 쿠오모를 꺾은 것이다. 만약 그가 본 선거에서도 승리한다면 뉴욕시 최초의 무슬림 시장이 탄생하게 된다.민주당의 한 컨설턴트는 "뉴욕시 현대 역사에서 가장 큰 이변"이라고 말할 정도다. 모두의 예상을 깨뜨린 맘다니의 승리 비결이 주목받으면서 그가 과연 미국 진보 정치의 새로운 얼굴이 될지, 아니면 찻잔 속 태풍에 그칠 것인지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맘다니의 파격 공약... 샌더스 "해리스가 이렇게 했어야"인도계 무슬림으로 우간다에서 태어난 맘다니는 어린 시절 미국으로 이주해 2018년 시민권을 취득했다. 정치에 입문하기 전에는 뉴욕시에서 빈민층의 주거권을 보호하는 주택 상담사이자 랩 음악 프로듀서로 활동했다.비영리 단체에서 활동했던 할머니를 기리기 위해 그가 2019년 발표한 곡의 뮤직비디오 영상은 지금도 유튜브 계정에 남아있으며, 최근에는 그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축하 댓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2020년 4선 현역 의원을 꺾고 뉴욕주 하원의원으로 처음 당선돼 정치를 시작한 맘다니는 당초 뉴욕시장 후보감에 이름도 올리지 못했다. 그러나 무상보육과 무료 공영버스, 최저임금 인상 등의 공약을 앞세워 고물가에 시달리는 뉴욕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그는 법인세 인상과 연 소득 100만 달러(약 13억6천만 원) 이상 부유층 증세로 재원을 마련하겠다면서 연 소득 100만 달러 이상 사람들의 소득세를 2% 인상하고, 법인세도 11.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여기에 버니 샌더스 연방 상원의원(버몬트·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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