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비즈니스 2025년 상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펀드매니저 등 1529명 설문AI·로봇 왕좌 1993년생 양승윤글로벌 기업 부문엔 김세환방산·우주·기계에선 이동헌이화정·장문수·김용구 첫 영예김동원, 반도체·스마트폰 2관왕2025년 상반기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애널리스트를 뽑는 조사에서 6명의 신예가 등장했다. 인공지능(AI)과 로봇, 글로벌 기업, 방산·우주 등 투자자의 관심이 커진 부문을 신설하면서 새로운 강자가 급부상했다. 베스트 증권사 자리는 작년 상반기 이후 3회 연속으로 KB증권에 돌아갔다.◇주도주 변화로 탄생한 6명의 샛별한경비즈니스는 1999년부터 국내 연기금, 자산운용사, 은행, 보험사 등의 펀드매니저를 대상으로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베스트 증권사 및 애널리스트를 조사하고 있다. 올해는 운용 규모가 1000억원 이상인 기관의 매니저 152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도주 변화에 따라 방산·우주·기계와 AI·로보틱스, 글로벌 기업 분석 등의 부문을 신설했다. 제약·바이오 부문에 의료기기 업종을 추가했고, 원자재 부문엔 디지털자산 부문을 더했다.이번에는 베스트 애널리스트에 처음 이름을 올린 연구원이 6명이나 나왔다. AI·로보틱스 부문 베스트 애널리스트는 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에게 돌아갔다. 1993년생으로 리서치센터 연구원 경력은 만 4년이 채 되지 않는다. 올해 펀드매니저가 가장 주목한 애널리스트 1위에도 올라서 ‘차세대 스타 애널리스트’ 탄생을 알렸다. 로봇산업의 현실과 기대 간 간극을 냉정하게 짚은 ‘아직은 꿈속의 로봇’ 리포트가 대표작으로 꼽힌다.글로벌 기업분석 부문 1위는 김세환 KB증권 연구원이 차지했다. 2008년부터 해외 주식 관련 업무를 시작한 ‘업계 1세대’다. 매월 ‘미국 주식 포트폴리오+’ 시리즈를 발간하고 있다. 신설된 방산·우주·기계 부문에선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이 1위였다.엔터·레저·미디어 부문에선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이 처음으로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꼽혔다. 장문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자동차·타이어 부문, 김용구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투자전략(미국-선진국)에서 베스트 애널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김 연구원은 과거 시황과 파생전략 부문에서 베스트 애널리스트에 오른 적이 있다.김동원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반도체 부문과 전기전자·스마트폰 부문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김 센터장을 비롯해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석유화학), 최종욱 하나증권 연구원(은행·신용카드), 이은택 KB증권 연구원(투자전략)은 올해도 한경 비즈니스 2025년 상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펀드매니저 등 1529명 설문AI·로봇 왕좌 1993년생 양승윤글로벌 기업 부문엔 김세환방산·우주·기계에선 이동헌이화정·장문수·김용구 첫 영예김동원, 반도체·스마트폰 2관왕2025년 상반기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애널리스트를 뽑는 조사에서 6명의 신예가 등장했다. 인공지능(AI)과 로봇, 글로벌 기업, 방산·우주 등 투자자의 관심이 커진 부문을 신설하면서 새로운 강자가 급부상했다. 베스트 증권사 자리는 작년 상반기 이후 3회 연속으로 KB증권에 돌아갔다.◇주도주 변화로 탄생한 6명의 샛별한경비즈니스는 1999년부터 국내 연기금, 자산운용사, 은행, 보험사 등의 펀드매니저를 대상으로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베스트 증권사 및 애널리스트를 조사하고 있다. 올해는 운용 규모가 1000억원 이상인 기관의 매니저 152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도주 변화에 따라 방산·우주·기계와 AI·로보틱스, 글로벌 기업 분석 등의 부문을 신설했다. 제약·바이오 부문에 의료기기 업종을 추가했고, 원자재 부문엔 디지털자산 부문을 더했다.이번에는 베스트 애널리스트에 처음 이름을 올린 연구원이 6명이나 나왔다. AI·로보틱스 부문 베스트 애널리스트는 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에게 돌아갔다. 1993년생으로 리서치센터 연구원 경력은 만 4년이 채 되지 않는다. 올해 펀드매니저가 가장 주목한 애널리스트 1위에도 올라서 ‘차세대 스타 애널리스트’ 탄생을 알렸다. 로봇산업의 현실과 기대 간 간극을 냉정하게 짚은 ‘아직은 꿈속의 로봇’ 리포트가 대표작으로 꼽힌다.글로벌 기업분석 부문 1위는 김세환 KB증권 연구원이 차지했다. 2008년부터 해외 주식 관련 업무를 시작한 ‘업계 1세대’다. 매월 ‘미국 주식 포트폴리오+’ 시리즈를 발간하고 있다. 신설된 방산·우주·기계 부문에선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이 1위였다.엔터·레저·미디어 부문에선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이 처음으로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꼽혔다. 장문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자동차·타이어 부문, 김용구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투자전략(미국-선진국)에서 베스트 애널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김 연구원은 과거 시황과 파생전략 부문에서 베스트 애널리스트에 오른 적이 있다.김동원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반도체 부문과 전기전자·스마트폰 부문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김 센터장을 비롯해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석유화학), 최종